살기좋은 환경 조성으로 주민과 행복한 생활 꿈꾼다

고려인동포 한뜻 시니어 봉사단 정화활동 사진
고려인동포 한뜻 시니어 봉사단 정화활동 사진

(경북경주=EKW) 장성우 기자 = 13일 경주 고려인마을은 외국인 및 고려인 동포들의 증가로 어린이 놀이터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늘어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건동에서 진행되는 일일 놀이터 정화 활동은 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쓰레기 없는 놀이터 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또한, 성건동 고려인동포 한뜻시니어 봉사단이  '일일 놀이터 공원 환경관리 봉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쓰레기 없는 놀이터 공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고려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뿐만 아니라, 고려인마을의 고려인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은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분리수거 활성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인마을 공동체 지도자들과 주민들은 마을 놀이터를 따라 홍보물 배부 및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건동주민자치회, 성건동청년회. 고려인 공동체.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경상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 동국대학교 봉사자. (사)한국안전예방협회 등 32여명이 참여하였다. 

고려인 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 놀이터 공원 정화활동 사진
고려인 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 놀이터 공원 정화활동 사진
고려인 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 놀이터 공원 정화활동 사진
고려인 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 놀이터 공원 정화활동 사진

고려인동포 한뜻시니어봉사단은 앞으로도 경주 성건동 고려인마을에 소재한 놀이터 공원 청소를 전담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유지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경주에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EKW이코리아월드(동포세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