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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과 함께 한 인생우선 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게 된 배경을 들려주고자 한다. 조선족사회가 한족이나 다른 민족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나름 문화생활을 즐기고, 마을마다 예술단 같은 것을 조직해 활동을 한 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마을 동풍촌에도 1960년대 초부터 조선족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악단이 만들어졌다. 주로 관악기로 구성된 관악대였는데, 마을의 청년 민병대원들에겐 세금을 받치지 않고 농사 지을 수 있는 공유지가 제공되었다. 마을 청년들은 여기에 농사 지은 것을 팔아 악기를 하나씩 구매해 관악대를 꾸려 문화대혁명 시기
문학&연재
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4.02.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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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방송으로 보기2022.11.20일 중국동포 동포문학 13호 발간과 함께 열린 문학상 시상식, 시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명호 '타버린 넋' 을 들려드립니다. 타버린 넋 권명호 이 땅에 내려서 고요히 묻혀 살고 싶었다불의 세례를 받을 운명은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낯선 이름표를 가슴에 달았다정처 없이 발길 내려 이 한 몸 불사르며 허기에 여념 없었다빨갛게 익어 터지는 몸으로불타는 뜨거움을 해산할 때야비한 좀비들은 흥청망청 영혼 없는 춤을 질탕 추었다불꽃을 안고 살아온 한 세월 찌그러진 체구에 주름만 살아입마저 다물 수 없는 괴물이
문학&연재
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2.1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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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열매는 어디에 있는가어디에 가면 행복의 열매 주렁주렁 달려 있는가?마음안에 심어놓은 꽃나무무성한 가지나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것을....조령산 흥천사는 지리적으로 충청북도 괴산군에 속한다. 백두대간을 잇는 조령산맥 문경새재의 과거길이 흥천사와 이어지고 있어 지금은 많은 산행인들이 이곳을 거친다. 분명 조선시대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유생들은 문경새재를 넘어 이곳 흥천사에 들려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하룻밤을 묵고 가는 경우도 많았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흥천
문학&연재
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1.1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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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사연 1. 버릴 줄 알아야김장혁(남, 60대), 중국 강소성 소주시 나의 아내는 무엇이나 버리기를 좋아하였다. 몇 번 입지 않은 옷도 조금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으면 남에게 훌훌 줘 버리는가 하면 가지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쓰레기 무지에 여지없이 버렸다. 쓸만한 가구도 역시 헌 것이라고 버림을 당하는 운명을 면할 수 없었다. 반면에 나는 뭐나 뭐나 버리기 아까워하고 건사해 두곤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부부는 수많은 재미나는 에피소드를 낳기도 하였다.어느 날 아내는 내가 쓰는 사무상 의자가 헐었다고 눈에 거슬려 버리려고 하였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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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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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이소연입니다.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변했어"아내가 남편에게,남편이 아내에게가끔 이렇게 말을 할 때가 있죠?정말로 결혼한 후 변한 걸까요?사람이 변한 게 아니라내 시각이 바뀐 게 아닐까요?결혼 전에 좋았던 바로 그 이유가결혼하고 살면서싫은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남편이, 아내가 괜스레 미워질 때한번쯤 돌아보세요.바로 그 이유 때문에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던가요?바로 그 다름이서로를 든든히 붙들어주고빛나게 하는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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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12.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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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이소연입니다. 살다보면 문득가족의 그늘을 보는 순간이 있습니다.어머니의 굳은살이 박인 뒤꿈치나아버지의 축 쳐진 어깨,부쩍 성글어진 남편의 머리카락,점점 굽어가는 어머니의 등...가족들을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평생 일하다 보니그런 그늘이 생긴 게 아닐까 싶어요.어쩌면 그건 그늘이 아니라그 사랑과 노력으로가족의 삶이 더 나아지고 더 환해진 게 아닐까 싶어요.오늘도 가족들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이 땅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께감사의 인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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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1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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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이소연입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외국인 근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그 중 절반 정도가중국동포라고 하죠?우리 주변에서도 중국들을 흔히 볼 수가 있죠?식당에서 건설현장에서, 산업현장에서,그리고 각 가정의 살림과 아이를 돌보는동포들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요양보호사나간병인을 하는 동포들이 많은데요.이분은 우리 사회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도맡아서 해주고 있습니다.우리 사회 곳곳에서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분이 계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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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10.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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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아나운서) :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이소연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오도가도 못하거나생이별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해요.그 중에는코로나19로 비자가 막히면서한국이나 중국에발이 묶인 동포들도 있습니다.이제 하늘길은 열렸지만비자 기간이 만료된 분들도 있구요. 어렵게 비자를 받아도비행기 표를 구하기가하늘에 별 따기라고 해요.그리고 중국에 들어가는 비행기가 많지 않을뿐더러항공권은 최소 두 배 이상 비싸졌다고 합니다.몇 달째 한국과 중국을 오도 가도 못하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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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9.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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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소연)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 이소연입니다.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은,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독립운동의 본거지나 다름없습니다.동북 3성과 연해주뿐만 아니라전세계 곳곳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독립운동가들은 물론이고 그 후손들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해외 곳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광복 75주년을 맞은 올해독립유공자의 후손인 재외동포 스물 한 명이한국 국적을 받았습니다.정말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지요.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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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9.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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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소연) KBS 한민족방송을 사랑해 주시는 동포 여러분!안녕하세요? 이소연입니다. 우리나라에 한글날이 있다면중국 연변에는 조선어 문자의 날이 있습니다.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매년 9월 2일을 조선어 문자의 날로 지정했습니다.조선족은 중국에서 소수민족인데조선어가 비주로 언어에 밀려나고 있어조선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이날을 기념일로 정했다고 해요.뿐만 아니라 관공서나 상가 등 모든 건물의 간판과 도로표지판에 한글과 한자 병기를 의무화하고 있구요.공식행사에서도 조선어로 먼저 발언한 뒤에 중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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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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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수요일의 행복우체통”2020년 7월 8일 (수)•진행: 이소연 •출연: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연출: 김경희 •작가: 김경순 ▶ 편지사연.. 1. 오늘따라 어머니가 보고싶어요 박금옥(여, 60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무연고 동포능력시험 추첨에 당첨되어 2010년 10월 20일 오매에도 그리던 한국 땅에 발을 들여놓은 지 벌써 십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국에 온 후 찜닭집 주방에서 6개월을 일하다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간병하게 되었습니다. 6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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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7.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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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수요일의 행복우체통”2020년 5월 27일 (수)•진행: 이소연 •출연: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연출: 김경희 •작가: 김경순 편지사연.. 1. 이향란(여, 50대),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서봉마을 204동 2. 김상수(남, 10대), 중국 요녕성 무순시 신화조선족소학교 5학년 ▶ 편지사연.. 1. 이향란(여, 50대),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서봉마을 204동 삼라만상도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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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5.2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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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김애림(여, 10대),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5학년(리상백 관리) 내가 말하려는 방송은 학교방송이나 할머니들이 즐겨듣는 KBS방송이 아닙니다. 방송국의 아나운서는 단 한 명뿐인데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이 방송국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전기가 있으나 정전이 되나 관계없이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방송을 끊지 않습니다. 아침에 내가 따뜻한 이불 안에서 잠을 잘 때면 ‘아침방송’이 시작됩니다. (어머니) 애림아, 빨리 일어나,당금 시험인데 빨리 복습해야지,옷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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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5.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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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수요일의 행복우체통2020년 5월 6일 (수)•진행: 이소연 •출연: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연출: 김경희 •작가: 김경순 ▶ 편지사연 1. (여, 30대) 박혜영, 중국 길림성 도문시(박송천 관리) 어머니란 존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면서 가장 나약한 존재인 것 같다. 또한 가정을 위해 궂은 일 힘겨운 일 다 마다하지 않고 견뎌내는 걸 보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다. “어머니”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저릿하고 먹먹해진다. 나에게도 그런 어
문학&연재
EKW 동포세계신문
2020.05.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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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수요일의 행복우체통2020년 4월 29일 (수)•진행: 이소연 •출연: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연출: 김경희 •작가: 김경순 ▶ 편지사연 1. (남, 60대) 박영진, 대한민국 전라북도 김제시 다가오는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즉 4.15총선이 있는 뜻깊은 날이다. 이번 이 선거는 한국 현대사에서 획기적인 의의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된다. 4.15총선을 눈앞에 두고 요즘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터져서 동포사회가 펄펄 끓고 있다. 지난 3
문학&연재
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4.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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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사연.. 1. 강효삼(남, 70대) 중국 흑룡강성 상지시 상지진동악식잡점 코로나19가 이 곳 북방의 얼음강산에 까지 확산되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내가 몸담고 사는 자그마한 도시도 온통 봉쇄되었다,몇 갈래의 주요한 교통대로를 빼놓고 아파트도 전부 철바주를 둘러 통행을 금지시키고도 모자라사람들이 지켜 서 있었다.그리하여 주민들은 시장에 가서 필수품을 사거나 약국에서 약을 사더라도 지정된 날짜 외에는 외출을 할 수가 없었다.코로나19때문에 정상적인 삶의 질서가 송두리 채 무너진 것이다. 이렇듯 일상의
문학&연재
EKW (이코리아월드) 동포세계신문
2020.04.2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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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 송 : 2020년 2월 05일 (수)▶ 편지사연 1. (여, 60대) 허순옥, 중국 길림성 길림시 “첫사랑”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로 그 뜻은 “처음으로 느끼거나 맺은 사랑”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중국사전에서는 동사로 “처음으로 련애하다” 또는 “초련(初戀)”즉 연애를 막 시작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찾아오는 첫사랑, 나에게는 참으로 오랜만에 떠올려지는 첫사랑이야기다. 이팔청춘의 나이였던가? 떨리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미쳐 있었다. 처음에는 아닌 보살을 하
문학&연재
EKW방송국
2020.02.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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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김충정] 이달 초 우연한 기회에 중국 강소성 연운항으로부터 한국으로 떠나는 여객선 LYG에서 약 80여명의 6, 70대의 중년들이 집체로 팔에는 지식청년(知靑)이라고 쓴 완장(脕章)을 걸고 손에는 이란 프랜카드를 들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저녁 9시가 되니 선박 위 딴스홀에서 그들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들의 공연이란 바로, 50여년 전 18세 미만의 지식청년들이 농촌으로 내려가 일할 때 그 시기의 그 열정, 그 모양 , 그 노래와 그 춤이였
문학&연재
김충정 (본지 편집고문)
2020.01.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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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가 직접 촐연하여 전해주는 12월 25일 KBS라디오 수요일의 행복우체통입니다,≪중국동포들이 보내준 오늘의 편지사연》 편지사연..1. 새로 온 베트남 이웃/ 이화실(여, 60대), 대한민국 서울시 광진구편지사연..2.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안해월(여, 60대), 중국 강소성 소주시 ▶ 편지사연.. 1. 이화실(여, 60대), 대한민국 서울시 광진구 올 3월의 어느 날, 고요하던 이웃이 갑자기 왁자그르르 시끄러워졌다. (주인공) 새
문학&연재
EKW방송국
2019.12.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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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한민족방송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가 직접 촐연하여 전해주는 11월 27일 KBS라디오 수요일의 행복우체통입니다, -중국동포들이 보내준 오늘의 편지사연편지사연.. 1. 아버지의 노래/ 류가영(여, 40대), 중국 길림성 연길시 (량건 관리)편지사연.. 2. 내 마음의 노래/리정화(여, 60대), 중국 길림성 연길시 ▶ 편지사연.. 1 류가영(여, 40대), 중국 길림성 연길시 (량건 관리)오늘은 이 딸이 뒤늦게나마 아버지 노래를 부르렵니다. 아마 이 세상 모든 딸들이 즐겨
문학&연재
EKW방송국
2019.12.12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