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문화대혁명기를 맞은 1953년생 중국동포의 한국생활 이야기

꿈 많은 학창시절 문화대혁명기를 겪은 조인선씨가 자서전과 같은 '아마츄어 인생'이라는 수감록 책을 발간했다. 출판사는 이코리아월드(주) 동포세계신문 출판사 빅포레스트에서 발행했다. 
조인선씨는 1953년 중국 흑룡강성 탕원현 학립진 동선촌에서 출생했다. 
어릴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했다. 소학교 시절 대학까지 졸업하고 큰 인물이 되겠다는 꿈도 꾸어보았다. 

그러나 중학교에 시험까지 보고 합격했지만 1966년 문화대혁명기를 맞아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다. 19세때부터 바이올린 연주에 호기심을 갖고 나홀로 바이올린을 켜고 어께너머로 배웠다, 
"내 인생에 있어 유일하게 빛났던 시절은 1983년 탕원현 조선족예술단 부단장으로 활동할 때인 것같다. "라고 말한다.

2005년 아내와 함께 한국에 왔다. 한국에 와서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한다.  

"나의 삶을 한 마디로 정의내린다면  ‘아마츄어 인생’이다." 

그가 내린 결론, 그러나 그 안에는 성공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포기할 줄 모르는 인생임을 느끼게 한다.

"나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남기고 싶다. 누군가가 또 이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조인선씨가 책을 낸 이유이다. 책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은 카카오톡(아이디) ekw2011 로 주문해주세요, 책값 15,000원 

유튜브방송으로 보기

위 유튜브방송은 조인선씨와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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