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품운송계약에서 운송인이란 송하인과 운송계약을 체결한 계약운송인을 말하며 실제운송인이란 계약운송인의 위임을 받아 실제로 운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아래에서는 지난번에 이어 운송계약을 실행한 운송인이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2)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부수비용 등의 청구권 운송인은 운송계약 또는 선하증권에 기재된 내용에 따라 보관료, 접수료, 운송물 공탁비용 및 운송인이 대신 지급한 관세 등을 송하인에게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운송인은 운송계약이 해지된 경우에도 관련 비용을 청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해상 운송인은 선하증권이나 그 밖의 운송계약을 증명하는 문서에 운송인의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약관이나 조항을 두는 경우가 있다. 즉 운송인은 화주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으므로 자신들의 책임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상법은 운송인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의무와 책임을 요구하고 불이익변경 금지의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1. 불이익 변경 금지의 원칙의 적용범위 1) 운송인의 의무, 책임을 경감하는 특약 우리 상법은 운송인의 의무 또는 책임을 경감 또는 면제하는 당사자 사이의 특약은 효력이 없다고
중국동포자료[1] 본문은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이 1999년 9월 창간된 잡지 편집부장겸 기자로 활동할 당시 국내 체류 중국동포에 관심 갖고 기획취재한 기사내용으로 2001년 6월 1일 발행 思想21世紀 창간5호에 게재한 기획기사 전문이다. 재외동포법의 문제 【2001년 6월1일 발행 思想21世紀 창간5호 게재 기획기사전문=동포세계신문】 중국동포는 조선족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조선족은 아직 법적으로 재외동포로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우리나라 법무부에서 1999년 9월 2일 공포한 “재외동포의 출입
[동포세계신문 2017.2. 10]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비상 사태를 맞이하여 불가피하게 국정공백 기간이 길어지고 내우외환(內憂外患)이 깊어지고 있다. 내적으로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불어닥친 조선사업 몰락으로 대량 실업자가 발생한데다가 조류 바이러스(AI)로 수천마리 닭이 살처분되고, 구제역까지 번져 축산농가의 시름이 겹겹이 쌓여가고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경제불황을 겪으며 서민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지만 민생을 챙겨야 할 정부는 실종되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주말마다 탄핵찬반을 둘러싼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