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상감포럼, 다가치포럼 공동주최
곽재석 원장 5가지 당면과제와 대응방안 제시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 단체사진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 단체사진

재한중국동포사회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중삼강포럼, 다가치포럼 공동주최로 재한중국동포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623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65일 재외동포청 설립과 맞물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재외동포청 출범에 따른 동포단체들의 정책제언 기자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23일 모임은 재한중국동포 현안에 중점을 둔 중국동포단체장 간담회여서 주목해보게 된다.

모임을 기획한 한국이주동포정책연구원 곽재석 원장(한중삼강포럼 상임대표)은 모두에서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변화와 동포단체의 과제라는 30분간 주제발표를 하였다. 곽 원장은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당면과제들을 지적하고 적합한 행동과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동포단체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왔다.

곽원장이 지적하고 나온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당면과제와 동포단체의 역할은 다섯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첫째, 한중관계 영향으로 점점 커지는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대응 둘째, 정주화, 노령화에 대한 대응 셋째, 이주청소년 증가에 따른 차세대 문제, 사회 적응 지원 부재에 대한 대응 넷째, 동포차별의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출입국 체류정책에 대한 대응 다섯째, 종교단체의 비법활동 견제 장치 부재를 지적하며 사교의 무분별한 난민신청 문제와 허위 과대포장 동포단체의 난립에 대한 동포단체의 대응

등이다.

곽 원장은 사회변화에 따른 이와 같은 동포단체의 대응이 필요하지만 목소리를 내주어야 할 동포언론들도 기능이 많이 약화되고, 동포단체들도 비영리민간단체 범주를 벗어난 활동으로 분열되는 양상도 띠고 있다며 대안언론의 필요성과 동포단체의 재정립이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온 것이다.

이어 동포언론, 동포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래와 같다.

언론단체: 김용필(동포세계신문), 문현택(한중포커스), 조동우(한중데일리)

시민단체: 김봉규(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최재용(한국다문화이민행정협회)

학술단체: 김정룡(중국동포사회문제문제연구소)

문학단체: 김경애(중국동포문인협회)

여성단체: 박옥선(CK여성위원회)

지원단체: 김동훈(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차 세 대 : 김부용(인천대), 박동찬(경계인의 몫소리연구소)

교육단체: 문민(서울국제학원장), 이남철(전 파라과이교육과학부 자문관)

삼강포럼 : 정인갑, 장경률, 곽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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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단체장 간담회 영상으로 보기


다음은 곽재석 원장의 발제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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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재한 중국동포사회는?... '문제점들' 곽재석 원장 지적,,, 동포단체 활동과 역할에 대해서도

다음은 참석자들의 주요발언만 발췌한 영상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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