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젊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과 협약식 맺어

△ 3월 20일 한국부인회총본부 2층 교육장에서 저탄소문화확산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부인회 조태임 회장과 이상윤 (주)에스에프이노베이션 대표, 이재욱 (주)알볼로에프앤씨 대표, 장보환 (주)하남에프앤비 대표가 협약식을 갖고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 3월 20일 한국부인회총본부 2층 교육장에서 저탄소문화확산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부인회 조태임 회장과 이상윤 (주)에스에프이노베이션 대표, 이재욱 (주)알볼로에프앤씨 대표, 장보환 (주)하남에프앤비 대표가 협약식을 갖고 서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국내 젊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한국부인회와 손을 잡고 저탄소문화 확산에 앞장


[동포세계신문 2017.3.21 김경록 기자] 국내 젊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이 한국부인회와 손을 잡고 저탄소문화 확산에 앞장 서기로 하였다.

()한국부인회총본부 조태임 회장은 지난 320()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 ()알볼로에프앤씨(대표 이재욱),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 3개 프랜차이즈업체와 전탄소문화 확산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부인회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3개 업체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를 리더해가는 젊은기업들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조태임 회장은 한국부인회를 소개하면서 “1997년 아이엠에프때도 한국부인회 대구회원들이 금반지 기부운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바가 있다고 말하고 에너지 과소비로 고온현상 등 기상위기를 맞고 있는 때에 저탄소문화 확산 운동에 젊은 기업인들이 기꺼이 동참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05.9t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12.3t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이 세계 7위로 이는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 비해 2t~7t 가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회구조로 인한 고온현상의 횟수가 늘어 폭풍, 홍수 등 극한의 기상위험이 앞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UN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한국부인회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다소비로 인하여 온실가스의 배출이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일반 국민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참여한 ()에스에프이노베이션 이상윤 대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0만원짜리 지하 단칸방에 형과 함께 김밥 배달점을 차린 것이 지금은 연매출 900억원, 83개 지점을 가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고 있고, ()알볼로에프앤씨 이재욱 대표는 2005년 목동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지금은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 피자알볼로 프랜차이즈업체로 성장했다. 그리고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2011년 하남에서 하남돼지집을 창업해 현재 100여개의 하남돼지집 삼겹살 프랜차이즈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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