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낮술…중국동포, 흉기 든채로 80여m 무법 난동 등

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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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낮술중국동포, 흉기 든채로 80m 무법 난동

(뉴시스, 세계일보,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 TV조선)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동포인 50대 남성 방모씨를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씨는 지난 14일 오후 25분께 16길이의 흉기를 들고 휘두르며 자신이 술을 마시던 주점의 주인을 "죽이겠다"면서 약 80m를 쫓아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방씨는 이날 낮 12시께부터 구로구의 한 주점에서 소주와 맥주 총 9병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방씨는 주점 주인이 자신과 같은 고향(중국 허룽시)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됐는데, 이후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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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 2명 살해중국동포 사형 구형

(한국일보,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등)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 이환승) 심리로 열린 중국동포 김모(31)씨의 살인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514일 오후 113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A(3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도주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김씨가 A씨 살해 5시간 전 300m쯤 떨어진 고시원 옆 방의 50대 중국동포를 살해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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