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명이 힘모아...탁구 당구 등 다목적 친목활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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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포세계신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들이 자비로 체육문화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공간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지난 107일 원곡동 파출소 인근에 개소한 30여평 규모의 재한동포다문화활동실, 이곳은 전춘석 재한중국동포제기연합회 고문 등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안산 원곡동 거주 동포들의 다목적 활동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전춘석 고문은 회원 160여명이 힘을 합해 활동실을 열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탁구, 당구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동포들이 언제든지 모여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 고문은 "점차 활동공간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안산시 원곡동은 국내 최초로 다문화특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면서 국내에서 가장 큰 중국동포  집거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7일 개소식에는 재한중국동포제기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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