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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시대 재외한인사회도 저성장...청년실업, 역이민 문제 부상

재외한인연구 확장 위한 2018 재외한인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다양한 연구방향 거론

등록일 2018년08월01일 12시52분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학술세미나를 주관한 고려대 한민족공동체연구센터장 윤진인 교수는 7월 30일 재외한인연구 학술세미나 종합토론시간에 "한국경제의 저성장 시대를 맞아 재외한인 경제도 멈춘 것같다"며 "재외한인사회의 경제성장 모델을 찾는 연구과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외한인사회가 성장을 멈추고 한국 또는 제3국으로 재 이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여파는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의 저성장과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으로 재외한인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730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외한인 연구회 모임에서 재외한인연구의 새로운 주제, 새로운 사고주제발표를 한 윤인진 고려대 교수는 연구자들의 발표를 듣고 종합토론시간에 지금의 재외한인사회의 연구과제는 성장모델을 찾아 조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재외한인연구의 확장을 위해 시기적으로 국민과 다문화와 연계한 연구활동 영역 확대의 필요성에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재외한인학회 회장 김재기 교수(전남대)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아래는 종합토론에 오간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재외한인학회 회장 김재기 교수는 2018 재외한인 연구 학술세미나는 재외한인연구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토론장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김재기(전남대 교수) :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거론된 주제, K-Town 위키백과 구축,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아 세계한인 사회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 특히 교육부문은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부분은 공감이 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미한인사회가 빠져 있는데, 이를 보충하면 전반적인 재외한인사회를 조망해보고 연구방향을 잡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본다.
 
임영상(한국외대 명예 교수): 브라질 한인들이 다시 한국에 오는 것을 역이민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중국동포들은 한국으로 오는 것을 귀환이라는 표현을 쓴다. 역이민이냐 귀환이냐 용어사용에 있어서도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윤인진(고려대 교수): 이번 학술토론회의 주목되는 부분은 재외한인사회의 성장 모델에 대한 조언인 것같다. 한국이 1997IMF경제위기 이후 저성장으로 가고 있는데, 재외한인사회도 성장을 멈추고 제3국으로 재 이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사회가 성장을 멈춘 것처럼 재외한인사회도 성장을 멈춘 상태가 된 것같다. 성장이 멈춘 재외한인사회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
 
최금좌(한국외대 교수): 세계의 경제성장이 멈추고, 한국사회가 청년실업 문제가 커졌다. 재외한인사회도 마찬가지이다.
 
김재기(전남대 교수): 청와대에 재외동포담당관이 설치된다. 누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같다.
 
최영호(영상대 교수): 국가정책이라는 것은 국민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다. 학자는 정책으로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재외한인연구도 국민과 다문화 관계성으로 넓혀나가야 한다고 본다.
 
윤인진(고려대 교수): 재외한인연구가 이민 통합 다문화 관련 연구와 함께 일반학문으로서 지경을 넓혀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박우(한성대 교수): 서구적 개념의 다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서구 국가는 이민자에 대한 동화정책을 썼다. 동화가 안되니까 다문화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다 보니 한국사회에서도 다문화라는 용어에 대해서 이론적 괴리, 정서적 충돌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을 보면, 한국에 오니까 한국적인 것에 더 많이 부각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한국어를 사용해야 하고 한복을 입어야 되고 김치찌개를 끓여야 된다. 한국사회의 성격이 무엇인가? 재외한인연구는 다문화에 너무 함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30()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재외한인연구의 학술세미나: 새로운 주제, 새로운 사고라는 주제로 열린 2018 재외한인학회 학술세미나이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사업단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한민족공동체연구센터, 고려대학교 사회통합교육연구소,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 재외한인학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였다.
 
김용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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