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30만 넘어, 95% 이상이 아시아人
“이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보고서를 보고

20204월말 현재 체류외국인은 2,176,725명으로 전월 2,203,209명보다 1.2%(26,484) 감소하였다. 체류외국인 중 외국인등록자는 1,249,026, 국민의 배우자(결혼이민자)는 결혼이민(F-6) 체류자 등은 167,860, 혼인귀화자는 136,311명에 이른다.

법무부 2018 통계연감
법무부 2018 통계연감

즉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이 30만명을 넘어섰고 위 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한국에 결혼으로 이주해 온 여성은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95% 이상이 아시아권 여성들임을 알수 있다.

이만큼 한국사회는 아시아 국가들과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인 남편만 바라보고 행복을 찾아서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 이 중에는 남편, 시댁식구와 갈등을 넘어서 폭력피해를 입고 이주여성쉼터를 찾는 이도 적지 않다.

이주여성들의 민간대사관을 자임하고 나온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01년 여성이주노동자 쉼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5개 지부, 6개 이주여성쉼터와 2개의 이주여성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메인홈페이지 하면 캡쳐
이주여성들의 민간대사관을 자임하고 나온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01년 여성이주노동자 쉼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5개 지부, 6개 이주여성쉼터와 2개의 이주여성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메인홈페이지 하면 캡쳐

 2016년 현재 폭력피해 이주여성쉼터는 전국에 26개가 있다. 1년에 대략 700명 정도의 이주여성이 500명 정도의 자녀를 동반하고 쉼터를 거쳐갔다고 한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현재 서울, 대구, 전남, 전북, 청주 등 6개의 쉼터와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기준 14,871명이 상담소를 찾았다.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는 행복을 찾아 한국에 온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그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허오영숙) 활동보고서를 집중 분석해 보았다.

 


[특집보도] 아시아발전재단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아시아의 '사돈 나라' 대한민국, 결혼이주여성 인권 실태보고


제1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 소개 -이주여성들의 민간대사관을 표방하다

https://www.ek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6

제2부 통계로 본 한국이주여성 현황 -국내 거주 이주여성은?

https://www.ek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7

제3부 폭력피해 여성들의 생존분투기 - 이주여성쉼터에서 생활하는 7명의 이야기

https://www.ek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8

제4부 귀환이주여성 실태와 지원사례 -  '쫓아낸' 귀환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다

https://www.ek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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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아시아발전재단-한중문화학당 공동기획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기획기사로 아시아발전재단 후원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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