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 ..감탄한 시주석 '수망상조 동주공제'

중국이 추가로 지원한 마스크 모습(서울=연합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23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 추가 지원한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 장이 이날 새벽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2020.3.23 [주한중국대사관 제공]
중국이 추가로 지원한 마스크 모습(서울=연합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23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 추가 지원한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 장이 이날 새벽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2020.3.23 [주한중국대사관 제공]

코로나19 발발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이, 이제는 한숨을 돌리고 이웃나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중국의 마스크 외교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이 코로나19 발발로 어려움에 봉착할 당시에

 

[23] 대통령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함께 극복해야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03/99515153/2

 

지난 23일 문 대통령은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며 중국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은 우리의 최대 인적 교류국이면서 최대 교역국이라며 서로 힘을 모아 지금의 비상상황을 함께 극복해야 하고 이웃국가로서 할수있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연대해 나갈 때 진정한 이웃이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221] 문 대통령 중국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시진핑 매우 감동

https://news.joins.com/article/23711721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 측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위문과 지지를 표해 준 데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하고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며 그런 친구는 서로를 살피는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와 각계는 관심과 위문,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해 대응하고(守望相助),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한마음으로 협력해 함께 곤경을 헤쳐나가고(同舟共濟) 있다고 화답하고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라 하신 것에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잇달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이야기 함에 따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중국의 자매도시를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지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런 결과일까, 한국이 오히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처럼, 중국은 한국에 곱배 이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보내주는 등 보은외교를 펼쳤다.

 

언론에 보도된 그 내역을 정리해 보았다.(도표 활용)

 

[323] 중국 정부 추가지원 외과 마스크 인천공항 도착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93085?lfrom=kakao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한국에 추가로 지원한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 장이 이날 새벽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두 차례에 걸친 지원 물품 운송이 완료됐다.

앞서 중국 정부가 지원한 의료용 외과 마스크 100만 장과 'N95' 의료용 방역 마스크 10만 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에 배부됐다.

 

[324] 중국 장쑤성, 전북도에 마스크 5만장 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74326?lfrom=kakao

전라북도 자매지역인 중국 장쑤성이 전북에 마스크 5만 장을 지원하였다.

 

 

[326] "함께 견디자" 중국 우시시, 김해에 마스크·방호복 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501785?lfrom=kakao

 

경남 김해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로부터 일회용 의료 마스크 2만개와 방호복 500개를 받았다.

우시시는 방역물품이 담긴 상자마다 '金海加油!'(김해 힘내세요!), '守望相助 風雨同舟'(서로 지켜주며 협력하고 비바람을 함께 견디며 강을 건넌다)는 응원 메시지를 부착했다.

 

[326] '우리는 이웃' 중국 충칭시, 부산시에 마스크 6만장 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793364?lfrom=kakao

부산시가 중국 우호 협력도시인 충칭시로부터 마스크 6만장(덴탈 5만장, N95 1만장)을 지원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충칭시에 마스크 1만장, 의료용 장갑 3천세트, 고글 500개를 지원했다.

 

 

[327] 중국 자매도시들 강원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잇따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77642?lfrom=kakao

 

코로나19 발생 초기 강원도가 중국 지방정부에 지원했던 마스크 24만장이 방역물품으로 되돌아왔다. 26년째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는 중국 지린성이 강원도에 마스크 10만장을 보내왔다. 중국 지방정부가 강원도를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한 것은 안후이성과 허베이성에 이어 세 번째다.

 

[327] 중국 태안시, 용인시에 마스크 2만장 지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82166?lfrom=kakao

경기 용인시는 중국 산둥성 태안시에서 의료용 마스크 2만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327] 구리시 힘내라! 우호도시 중국 안도현의료용품 기증

https://m.breaknews.com/a.html?uid=721167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중국 안도현으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용품을 전달받았다.

구리시는 지난 2월 중국 코로나19 환자급증에 따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안도현과 진황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준비했으나, 항공편 섭외가 어려워져 방법을 강구하는 도중 대구, 경북 지역 상황이 급변하여 교류도시 지원을 철회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3만매, 경북 청도군에 1만매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329] 중국 교류 자매·우호도시와의 우정, 마스크로 돌아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783420?lfrom=kakao

경남 진주시는 중국 시안시와 정저우시로부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

지난 2월에 교류도시인 중국 시안시와 정저우시의 요청에 따라 시가 방호복 270, 라텍스 장갑 1만개를 지원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

중국 정저우시는 지난 20일 마스크 5만개와 함께 힘든 시간을 반드시 이겨내자는 격려 서한문과 진주시민에게 전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보내왔다.

 

[329] 중국 선전시, 광양에 마스크 11만장 지원

http://m.jndn.com/article.php?aid=1585471440298022107

광양시는 최근 중국 자매도시 선전시로부터 일반 의료용 마스크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