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가명으로 증폭된 코로나19 초비상사태


코로나19가 신천지 종교단체로 인해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신천지에서 활동하는 중국동포가 국내에는 5천명, 중국에서는 5만명 가까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코로나 19 발발지역인 중국우한에서 포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활동에 중국동포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다.

[김용필의 동포세계 2.22일방송 내용 요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자 52명이 추가로 확인, 국내 총 확진자는 156명이라고 발표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2명은 대구 38, 서울 3, 경북 3, 경남 2, 충남 1, 충북 1, 경기 1, 전북 1, 제주 1, 광주 1명 등이다.

5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39, 청도 대남병원 관련은 1명이다.

 

2020.2.20.오전 6시현재 기준 WHO 발표에 의하면, 중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121, 확진자 수는 74675, 중국 외 지역에서는 26개국에서 사망자 7, 확진자 176명으로 집계되었다.

 

20일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라고 밝힌 A씨가 CBS에 전화를 걸어 신천지 감염 환자 확산의 원인으로 조선족 신도들을 언급해 주목되었다. A씨는 보건 당국이 조선족 출신의 신천지 신도를 간과했다고 말했다.

A씨는 "조선족 신도가 국내에 5천여 명 정도 되고, 중국까지 포함하면 5만 명에서 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안다.", "이들이 춘절 연휴를 마치고 국내에 들어왔으나 이들에 대한 조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단독] 신천지 신도 "코로나19 확산, 조선족 신도들 영향 받았을 것"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20-02-20 18:10

https://www.nocutnews.co.kr/news/5293208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의 '육체 영생' 교리와 정체를 숨기는 은밀한 포교방식이 이같은 확산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신현욱 목사 / 구리이단상담소 소장]

"영과 육이 한몸이 되는 순간 신천지들의 육체가 죽지 않는 영생불사의 몸으로 변한다, 이게 그들이 믿는 '첫째 부활' 신인합일 영생교리입니다.

그런 믿음을 갖다 보니깐 육체 질병이나 병, 이런 것과 자기들은 상관이 없을 것이라는 안일한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검사를 받는다거나, 치료받고 이런 것들이 그 안에서는 자랑스럽고 드러낼 만한 게 아닌 거예요."

 

신천지의 '육체 영생' 교리 뿐만 아니라,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신천지의 집단의 특성도 감염 확산의 원인일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신현욱 목사 / 구리이단상담소 소장]

"신천지는 신분을 감추고, 신천지인 것도 감춰야 하고, 어디 간 동선도 감춰야하고, 드러나면 안 되고, 이런 상황과 맞물리다 보니깐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지금 신천지는 80퍼센트 이상이 (주변에서) 신천지 다니는 걸 모르고 있어요. 집에서도 쉬쉬하고, 센터에 가서도 옆에(포교대상자)에게 신천지란 사실을 말 못하고..."

 

이단 전문가들 "신천지 '육체영생'교리·포교방식이 코로나19 확산 키웠다"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2020-02-20 21:59

https://www.nocutnews.co.kr/news/5293315

 

[단독]신천지 이만희 교주 '특별편지'"병마사건은 마귀의 짓"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메일보내기2020-02-21 11:51

https://www.nocutnews.co.kr/news/5293598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교주는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만희 교주가 21일 신도들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특별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만희 교주는 편지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 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이라며, "욥의 믿음 시험과 같이 우리의 발전을 파괴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폐'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누구? 어디에?

CBS노컷뉴스 2020-02-22 11:20

https://www.nocutnews.co.kr/news/5294105

 

CBS노컷뉴스는 신천지와 교주 이만희에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교주 이만희는 누구? 신천지는 어떤 단체 ?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는 악명이 높았다. 이만희 교주는 지난 1984년 신천지를 창립한 이후 이른 바 추수꾼(일반 교회 침투 신도)을 교회 안에 침투시켜 교회 분쟁을 일으키고 성도들을 미혹했다.

 

1931년 경북 청도에서 출생한 이만희는 사이비 종교단체들을 전전하다가 신천지를 종교 세력으로 키운 인물이다. 이만희는 박태선의 천부교, 유재열의 장막성전 등 소위 신흥사이비종교를 전전하다가 19843월 신천지를 창립했다.

 

부정적 이미지 '평화'로 세탁 통일교와 흡사.."전도 목표치 못 채우면 가혹행위

 

신천지는 각종 자원봉사단체와 '평화' 이미지 세탁으로 교세를 과시해왔다. 이만희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를 만들어 대표로 활동한다.

 

대규모 만국회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단체 만남을 비롯해 각종 봉사단체와 세계평화여성그룹(IWPG), 세계청년평화그룹(IYPG) 등 을 만들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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