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와 관련 언론매체에 어떤 뉴스가 있는지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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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의 동포세계 EKWtv 유투브방송] 217일 오늘의 뉴스를 전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눈도 오고, 그래서 몸이 많이 움츠러지는 것 같은데요, 사실 날씨 때문에 그런 것보다 코로나 바이라스, 지금은 코로나19 이죠, 이것 때문에 더 몸이 움츠러드는 것같습니다.

217일 중국동포와 관련 언론매체에서는 어떤 뉴스가 있는지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미디어오늘이 중국동포 관련 언론매체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주요요지] 2월 17일 중국동포 관련 뉴스를 검색해보니, 미디어오늘이 중국동포 관련 동포언론매체에 대해서 보도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이후 대림동을 중심으로 한 중국동포 집거지에 대해서 보도한 한국언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동포언론매체 대표와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동포언론매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의지를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이왕이면 좀더 심도있게 취재해 보도해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명이 돌파했다는 소식에 언론들이 주요하게 보도했다. 특히 한국일보는 한국 인구의 5%대를 넘어선 것은 통계학적으로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고 불법체류 외국인이 40만명 가까이 이르게 된 이유로 '최저임금제 인상' 요인을 꼽았다. 그리고 법무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숙박신고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외국인숙박신고제는 숙박업소가 외국인의 여권번호 등 정보를 법무부에 제공해야 하고, 그러지 않을 경우 외국인 당사자와 숙박업소에 5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한다. 이 제도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소개하였다.


1. [
미디어오늘]#1. 대림·가리봉 거리 중국동포 매체의 생존법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299

 

중국동포 매체들은 동포사회 내 소식지 노릇을 한다. 4곳이 안정적으로 중국동포들의 목소리를 싣고 있다.

재한동포 소식 등 동포사회 동향도 전한다. 신문을 펼치면 중국동포 관련 캠페인이나 사건사고뿐 아니라 주류 언론의 중국동포 관련 팩트체크 보도도 찾아볼 수 있다. 동포세계신문 1월호는 부동산 대출 규제에 중국동포는 예외란 주장을 검증한 결과 규제는 동일하고, 이주노동자는 금융 실적이 쌓이지 않아 대출 자체가 어렵다고 밝힌 중앙일보 보도를 요약해 실었다. ...동포세계신문은 유튜브 방송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 ‘
대림동눈에 비친 한국언론, 생각해 봤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뒤 한국언론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르포기사를 쏟아냈다. 보도 양상은 중국동포의 위생관념을 근거 없이 지적하는 혐오 보도와 방문객 줄어 한숨 쉬는 대림동묘사로 나뉜다. 정작 이번 사태를 둘러싼 대림동 거주 중국동포들의 여론은 어떨까. 대림동과 가리봉동 거리의 중국동포 매체를 펼치면 답을 엿볼 수 있다.

문현택 한중포커스신문 대표 지금까지 언론 보도를 보면 코로나19 진원지가 대림동 같아요.”

 

2. [내일신문] 조선족·중국인도 "지역사회 일원"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40783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혐오 분위기까지 고조됐던 가운데 중국 출신 외국인·동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외국인 주민이 많은 신길4동에서 중국인과 동포 등 20여명이 '4지구촌'을 결성, 방역과 청소 순찰 등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길4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8977명 가운데 외국인은 20%에 달하는 1847명이다. 그 중 98.8%는 조선족과 중국인이다. 이들은 최근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자원봉사에 동참하자며 자발적 주민조직인 '4지구촌'을 꾸렸다.

 

3. [파이낸셜뉴스] 건설 근로자 4명중 3명은 국적..."인력 수급 차질"


17
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 동향 브리핑을 보면 우리나라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가운데 조선족 동포나 중국 한족이 대다수를 차지해 관련 인력 수급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건산연이 통계청의 ‘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인용한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취업자는 20185월 기준 11700명으로 추산됐다. 건산연은 그러나 현장 불법 체류자를 감안하면 실제 외국인 근로자는 약 22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했다.

국적별로 보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는 조선족 동포가 약 52.5%, 중국 한족이 26.4%로 전체 취업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건산연은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인 한족과 조선족 동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현장에 악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4. [연합뉴스]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명 사상 첫 돌파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이날 발표한 201912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201912월 말 체류 외국인은 2524656명으로 전년 대비 6.6% 늘어 25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1101782명으로 43.6%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70198(63.3%)은 이른바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한국계 중국인이다.

베트남이 224518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태국(209909), 미국(156982) 순이다.

등록외국인의 거주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414318)가 가장 많고 서울(281876 순이었다.

불법체류 외국인(미등록외국인)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39281명에 이르렀다.

 

[한국일보] 국내 체류 외국인 252만명"다문화 사회 진입"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25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5%에 육박하면서 한국이 사실상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사상 최대인 40만 명에 육박했다.

 

5.[머니투데이] '사각지대' 외국인 찾는다숙박신고제 도입 추진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358388?lfrom=kakao

 

정부가 외국인의 숙박신고제 도입을 추진한다.

16일 법무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의 출입국 관리 강화 방안을 조만간 확정한다.

숙박신고제가 도입되면 외국인은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여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이를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법무부에 전송한다. 불응할 경우 외국인과 해당 숙박업소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법무부는 세부적인 적용 방식을 논의 중이다. 신고 기간과 방식 등을 확정한 후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확정한다. 국회 차원의 출입국 관리법 개정안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소재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외국인 숙박신고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구체적인 방안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65명의 소재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추가적으로 소재가 확인됐지만 '구멍'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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