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2동 다문화명예통장 송편 만들기 행사 등

MC 한국에서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경제활동을 전해드리는 <여기는 한국동포타운> 시간, 오늘도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편집국장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필: 안녕하십니까?...

 

MC 중국동포 단체들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죠?

 

김용필: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등 동포단체들은 98일 추석맞이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였고, 99일엔 서울 구로구 구로2동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외국인 이주민 등 다문화 명예통장 20명이 함께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구로구 구로2동은 동주민 35천명 중 14천명이 중국동포, 외국인 이주민 등 다문화가정이 많은 곳입니다. 명예통장으로 20명이 구성되어 있는데, 99일 구로2동 사무소에 모여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진 것입니다.

충남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7일엔 고려인동포 가정과 함께 한가위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고려인 동포가정 학부모를 위한 한글교실운영, 동포자녀 돌봄지원 사업에 전래놀이, 구연동화 등 5개 부문에 강사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C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한가위 대축제도 열렸다고요?

김용필: 남북하나재단 제주하나센터가 주관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하나가족 한가위 맞이 대축제'가 지난 7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가위 음식나눔, 남남북녀 노래경연대회, 윳놀이, 제주 방언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한가위를 맞이해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우수 정착자 3명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이 있었습니다.
상기 기사는 9월 13일(금) KBS라디오 한민족방송<경제로통일로> 여기는 한국동포타운~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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