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부인회 총연합회 중국대표처 현판식 및 한중우수제품교류회 가져
세계부인회총연합회, 사단법인 해피맘(조태임 회장)은 지난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Dream Together' 주제로 열린 한중우수제품교류회를 통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우호 분위기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기문민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세계부인회 총연합회 조태임 회장과 회원들 및 협력 기업인,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및 간부들, 옌타이시 중소미기업연합회 송전발 회장 및 간부, 쯔산온천리조트그룹 회장, 총재 및 여행사 대표 등 한중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고, 박진웅 한국 주청도 영사관 총영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도시이자 첨단 산업과 전통산업이 고루 발전한 곳으로, 풍부한 농수산물로 중국 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현재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어 한국은 홍콩에 이어 옌타이시의 두 번째 투자국이다.
조태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양국이 기업인들의 경제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경제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 나아가 세계 모든 여성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운동이 확장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간 진행된 이 행사는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를 이루었다.
첫날은 옌타이시 중소미기업연합회와 협력의향서를 조인하였으며, 한중우수제품교류회를 통해 한국기업과 기업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고, 경상북도 안동시 상설 홍보관을 개설하였다. 또한 제14회 동아시아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중기업가들이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를 다졌다.
둘째 날은 세계부인회총연합회 중국대표처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구호 아래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으로 한국에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세계부인회 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해피맘은 이를 계기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 부녀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 운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마지막 날은 제14회 동아시아 국제식품교역박람회 개막식에서 한국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함으로써, 양국의 우호 분위기를 증진시키고, 기업인들의 경제 교류뿐 아니라 예술, 문화 교류까지 확대시키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박 3일간 진행된 양국의 'Dram Together'기업인 친선 교류는 한중 서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뜨거운 열의와 많은 인원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