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장 찾아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사계절 중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참여자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꽃박람회장을 찾은 이주여성분들은 전시된 다양한 꽃을 사진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이주여성 주**씨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고 서툰 한국어로 감사의 표현을 전달하며 만족해 했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김영화관장은 “열심히 한국어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이주여성들에게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태평양물산 기업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태평양물산 후원으로 시작된 ‘태평양물산과 함께하는 한국어교실’은 기초반/중급반은 월수금 13시30분~15시30분, 입문반은 월~금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동포세계신문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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