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적 취득 등이 주요요인

 [특별기획=동포세계신문] 서울 거주 조선족이 2008169,385명에서 2018124,250명으로 45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었다. <헤럴드경제>는 법무부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 분석 결과 서울 내 외국인 지형이 바뀌고 있다.”며 서울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거주 변화를 소개했다.

변화의 주요요인은 유학생 증가로 서울 거주 외국인이 늘고, 귀화 영향으로 중국 국적 조선족이 줄어들었다는 것, 또한 박항서 효과덕분에 베트남 국적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헤릴드경제 기사캡쳐
@헤릴드경제 기사캡쳐

과거 용산과 강남권에 집중되었던 미국, 캐나다 북미권 출신 거주자들이 지금은 마포구가 새 로운 거주지로 떠올랐다.

종로 네팔인, 동대문ㆍ중구에는 몽골ㆍ우즈베키스탄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동대문내에 패션ㆍ잡화 등을 자국내로 수출하는 이른바 보따리상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울 거주 중국인(조선족 포함) 수는 2008192618명에서 20181960명으로 감소했다. 조선족 수는 10년전 169385명에서 2018124250명으로 감소했다.

전체 중국인의 각 구별 거주비율을 확인해보면, 2008년 서울시내 조선족 중 18.9%가 영등포에, 15%가 구로구에, 9.2%가 금천구, 4.9%가 광진구에 살았다. 2018년에는 22.5%가 영등포구에, 20.8%가 구로구에 12.7%가 금천구에, 8.7%가 관악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7년 11월 1일 통계청 자료 @행정안정부
2017년 11월 1일 통계청 자료 @행정안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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