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수화시 출신...서울시 외국인을 대변한다

서울시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의장이 된 하성도 씨가 tbs방송에 출연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울시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의장이 된 하성도 씨가 tbs방송에 출연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울시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의장으로 중국동포 출신 하성도(46세)씨가 선출되었다. 중국 흑룡강성 수화시 출신인 하씨는 2008년도에 한국에 들어와 2014년 결혼으로 귀화하였다. 무역사업을 하면서 평소 외국인과 조선족 경제 네트워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온 하씨는 3년전 발족한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에 참여해 서울시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tbs방송 시시각각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외국인 대표가 말하는 서울시는?

-서울시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회의 하성도 의장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27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를 맞아 2기를 출범하며 하성도씨는 의장으로 선출되어 1년간 역할을 맡게 된다. 의장의 역할은 대표자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인권, 생활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을 서울시정에 반영되도록 제안하는 일을 주요하게 펼치는 것이다.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서울시 거주 인구 비례, 신청자 수를 고려하여 외국인 주민대표를 선발한다고 한다. 현재 45명중 중국동포 출신은 하성도씨를 포함해 6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자회의는 1년에 2번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인권문화다양성, 역량강화, 생활환경 개선 3개 분과별로 1년에 회의를 몇 차례 더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서포터즈 100명에 선정된 하성도 씨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홍보하는 도우미 역할로도 활동한다.  중국동포한마음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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