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랑과 웃음의 전도사가 되다
지난 12월 23일 한중사랑교회 주최 2018년 송년성탄문화축제에는 어김없이 수많은 동포들이 아침부터 모여 점심식사도 함께 하며 저마다 준비한 장기자랑을 내보이며 오후 늦게까지 즐거움을 나누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힘든 한국생활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중국동포들의 환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곤 했다. 이제는 연령층도 다양해 져 한국생활에 안착하며 여유를 찾아가는 중국동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성탄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어 탈랜트 이광기 씨가 특별 초청강사로 함께 했다. 이광기 씨는 2009년 7살난 아들을 신종플루 패혈증으로 잃고 큰 실음에 빠졌던 이야기, 이것을 3년만에 신앙으로 극복하게 되고 월드비전을 통해서 지구 반대 편에 있는 아이티 아이들 구호활동을 펼치게 된 사연 등을 감명깊게 들려주었다.
하보미는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제 고향은 중국 하얼빈이다. 할아버지의 고향은 경기도 의정부다.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가 고향을 그리며 부른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한국 가요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한중사랑교회 소개
2001년에 설립되었다. 2008년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적응과 건전한 체류활동을 돕고자 쉼터 운영(사랑의 집), 무료의료봉사, 무료 법률상담, 노무 및 고충상담, 출입국 업무지원, 여행사 업무지원, 취업알선 및 출입국 관련 상담과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어린이동산(유치원), 한중사랑학교(초중고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교회 02-837-9296 동포체류지원센터 02-864-9296 어린이동산 02-852-9296 /서울특별시 구로구 남부순환로 105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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