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목공 교실은 다문화 이해 꿈 제작소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였다

 

[서울구로=동포세계신문] 아이들로 인해 어른들도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꽃 피우고 있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구로구 지원사업으로 구로구 다문화소통플랫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손길-사잇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는 취지로 2015년 꿈 제작소를 개소하였다. 다문화 비율이 높은 구로구는 선주민-이주민 대립, 갈등이 점차 확대되어 지역 내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구로 꿈 제작소 주민 커뮤니티들은 다문화+세대통합의 일환으로 선주민과이주민이 지역사회에서 하나의 주민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품앗이 나눔 교실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미술 커뮤니티는 5~12, 1, 지역 내 아이들(다문화: 8, 한문화: 2)을 위한 미술 교실을 진행하였다. 목공 커뮤니티는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목공 교실을 열었고,수공예 커뮤니티는 이주민+선주민을 위한 가죽 키링 만들기, 다문화+한문화 아동을 위한 가죽 필통 만들기 품앗이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정기적인 미술 교실을 진행했던 미술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지역에 다문화+한문화 아이들이함께 모여 수업을 진행하면서 차별 없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매 주 하는 나눔 활동이힘든 줄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였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목공 품앗이 교실 회원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주민들 대상으로 나눔 활동 계획했을 당시에는 소통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다. 막상 수업을 진행하니 부분 부분 단어들과 또 다른 언어인 손짓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김영화 관장은 구로 꿈 제작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지역 내 선주민, 이주민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하는 한 해 동안 이웃관계망을 확장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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