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중국동포 비하나 미화 그림도 없다. 편견없이 봐달라" 설명회 가져

[서울=김경록 기자] 지난해 대림동에는 청년경찰이라는 영화 때문에 시끄러웠는데요,

올해에는 대림동을 배경으로 빅포레스트라는 블랙코미디가 금요일마다 방송되어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9723시 첫 방송되는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김현희·안용진, 각색 배세영)측은 8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빅 포레스트는 대림(大林)의 영어식 해석인데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인기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이 몰락한 연예인 역으로 나오고 정상훈(정상훈 분)이 사채업자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 역을 맡은 배우 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인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참신한 웃음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공략하겠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발표입니다.

 

지난해 상영된 영화 청년경찰은 중국동포를 비하하고 대림동을 범죄소굴로 묘사했다고 해서 중국동포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였는데, ‘빅 포레스트에 대해서 동포들 반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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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때 박수원PD는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대림동을 배경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그간 논란이 있어 왔다는 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제작에 염두했다"면서 "중국 동포 비하하는 그림도 없고, 미화하는 그림도 없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주요 배경으로 한다. 우려에 대해선 충분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휘CP"이런 논란이 많이 생긴 건 현실이 팍팍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희는 웃음으로 보듬고 싶다. 편견없이 봐달라"고 당부했다.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 역을 맡은 배우 최희서 씨는 "중국동포의 사투리도 어려웠고, 싱글맘 연기도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저를 믿고 제안해주셨으니 그런 모습이 내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용기를 내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청년경찰도 그렇지만 일부 코미디 방송프로 중에서도 연변 조선족동포를 보이스피싱 사기업자흉내내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중국동포들도 빅포레스트에 조선족이 어떤 이미지로 나오게 될지 관심이 많다고 보는데요, 제작진들이 그런 점을 의식하고 제작하였다고 하니 방송을 보고 평가를 내릴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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