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족이 그린 장군애 암화
동이족이 그린 장군애 암화

[글=김충정 본지 편집고문] 동이족(東夷族)이라 하면 중국과 한국의 역사학계에선 지금까지도 분쟁이 심하다. 중국에서 말하는 동이족은 산동일대에서 생활한 한인(漢人) 선민들을 말하고, 한반도에선 옛날 고 조선의 선민들을 말한다. 누구의 견해가 옳은 지는 역사학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필자가 여기에서 소개하려는 내용은 연운항 금병 도화간(錦屛 桃花澗)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장군애(將軍崖) 절벽에서 발견된 원시 암화(岩畵). 전문가들의 감정과 분석에 의하면, 이 암화는 하상시기(夏商 時期) 동이부락(東夷部落) 집체 제사(社祭)유적이라 한다.(1)

아래에 동이족이 그린 장군애 암화를 소개한다.(2)

연운항은 평택에서 중국으로 배타는 사람들이 타는 상선의 하선 항이다. 위치는 중국 국민당 장개석 남경정부가 있고, 또 만악의 일제가 30만 무고한 주민을 학살한 남경 참안의 바로 곁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한나라 황제 유방이 출생한 서주(徐州) 부근이기도 하다.

남북한 한반도 역사학계에 의하면, 고조선 동이족의 유물들이 중국의 하북, 하남, 산동 등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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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25월 강소 인민출판사(江蘇人民 出版社) 련운항 풍물지(連云港 風物志) 7(7)

(2) 200012월 연운항시 교육위원회 교연실에서 출판한 초중향토교재(初 中鄕土敎材) “連云港歷史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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