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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중국동포 출신 PB' KB증권 대치지점 김철 과장

“PB는 한국사회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도전이죠”

등록일 2018년06월11일 16시12분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보다 중국 주식 시장이 더 쉽고 안전하다
중국동포들도 노후 위해 자산관리 운영에 관심 둬야”  



[
서울=EKW동포세계신문] 35세의 젊은 중국동포 김철 씨가 국내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KB증권 대치지점 중국전문 PB로 자리를 옮긴 김철 씨는 첫 번째 중국동포 출신 PB’라는 점과 주식투자의 큰 손이 몰려 있는 강남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고객을 상대로 자산운영 상담과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PBPrivate Banker(프라이빗뱅커)의 약자로 증권회사에서 거액의 예금 고객이나 투자자를 상대로 고수익을 낼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금융자산운영 관리사를 지칭한다. 시중은행들은 부자들이 밀집한 서울 강남 등지에 PB들이 영업하는 점포를 운영하거나, 아예 별도의 PB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KB증권 또한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확충해 나가고 해외주식 영업망을 넓혀나가는데 주력하고자 중국과 미국, 일본 등 해외지역에 특화된 전문 PB들을 채용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김철 씨는 KB증권 내 최대 복합점포인 대치지점에서 과장(고급투자경리) 직책을 갖고 중국전문PB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김철 씨는 대치지점을 선택했다. 강남의 부자들이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지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중국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도 많은 지역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 진출한 중국인 큰 손들도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동포 PB가 활동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6월 8일 오후 서울 강남 커피숍에서 만난 김철 KB증권 대치지점 중국전문 PB(과장)
 
한국과 중국에서 중국주식 시장 분석 11년 노하우
김철 씨는 2007년 연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상해에 있는 한국 자산운영사 에셋플로스 중국법인에서 20104월까지 기계와 에너지 분야 중국 주식시장 분석과 한국인 고객을 상대로 중국주식 투자상담을 하였다. 그 후 몇 개월 상해와 북경 소재 중국 증권사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주식투자 상담을 해주다가 20111월 한국투자증권 해외영업부에 취업하게 되면서 그의 한국생활은 시작되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한국인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중국주식시장 정보 제공 업무와 법인 자산운영사들의 홍콩 주식 투자 정보를 제공해주는 일을 2015년까지 해왔고 NH증권으로 옮겨 60개지점을 돌아다니며 PB들에게 중국 주식시장 동향에 대한 교육과 지원업무를 3년간 실시해왔다.
11년간 중국 주식시장과 자산운영 지식을 쌓아온 김철씨는 앞으로 한국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쉽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자 앞에 중국전문PB로 나섰다.
 
첫 번째 중국동포 출신 PB’라는 소개에 대해서 김철 씨는 금융증권업계에 근무하는 중국동포들이 있지만 대부분 본사에서 리서치 업무를 하고 있다. PB를 하려면 고객이 있어야 한다면서 제가 중국동포 출신으로 첫 번째 PB라는 것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같고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중국 주식시장의 전망은 좋다
또한 김철 씨가 PB로 나선 이유는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2007, 2015년 중국 주식의 급락으로 해외투자자에게 중국 주식투자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컸다. 중국정부는 2015년부터 홍콩과 상해 교차 매매가 가능한 후강퉁을 시행하고 2016년에는 홍콩과 심천 교차매매가 가능한 선강퉁이 시행되면서 중국의 주식시장은 해외투자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이때부터 한국인들의 중국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한국 내에서는 바이오와 반도체 외에 뚜렷한 유망 산업을 꼽기 힘들어지고 있지만 중국 주식시장은 2005~2007년 석유화학, 은행 등 대기업 위주로 지수가 상승했다면 지금은 전기차, 모바일기술, 바이오, 환경보호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한 예로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白酒)인 모타이주가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시가상승으로 해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 


KB증권 대치지점에서 김철 과장
 
중국동포들도 자산운영관리에 인식개선 필요
 
또한 김철 씨가 PB로서 관심을 갖는 대상은 80만에 이르는 재한 중국동포이다.
중국동포 고객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중국동포들이) 주식투자를 위험한 상품이라 여겨서 그런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혹 있다면서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동포 여성이 1억원 정도 주식투자를 의뢰해 온 사례를 들려주었다. PB몇 십억원대 투자를 하는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런 동포 고객들만 잘 모아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중국동포들이 한국에 와서 일을 많이 하면서도 자산관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노후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중국동포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때인 것같다고 강조하면서 중국동포에 관심 갖는 이유를 설명했다.
 
국내 금융증권업계에는 김철씨와 같은 중국동포 젊은 인재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향후 이들이 중국 주식시장 개방에 따른 중국투자 전문가로 성장함으로써 중국동포 자산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발전 동력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KB증권 대치지점 중국전문 PB로 활동하는 김철 씨의 성공적인 활동을 기대해보게 된다.
 
김용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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