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보호사 양성과 노인 복지에 도움 준다

50세 나이에 대학공부를 시작해 62세에 사회복지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구자광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그의 논문은 조직정치가 종업원의 게임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 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직원은 인터넷 게임에 몰입해 중독되고 이는 갈등 증가와 통제력 상실로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구자광 박사는 직장이라는 조직정치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논문이라고 소개한다.
50세 나이에 대학공부를 시작해 62세에 사회복지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구자광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그의 논문은 조직정치가 종업원의 게임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 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직원은 인터넷 게임에 몰입해 중독되고 이는 갈등 증가와 통제력 상실로 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구자광 박사는 직장이라는 조직정치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논문이라고 소개한다.



양복 전문기술자로 사회복지 전문가로 동포들에게 좋은 이웃

 

[서울구로=EKW동포세계신문] 중국동포들에게 양복 만드는 기술도 가르쳐주고 동시에 사회복지전문가로 도움 주는 중국동포의 좋은 이웃이 있다.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이며 구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이면서 따봉방문요양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자광 박사(63)이다. 또한 구 박사는 50세부터 늦깎이 대학공부를 시작해 62세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학도(晩學徒)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충청도가 고향인 구자광 박사는 1973년 당시 18세 때 서울 구로구에 와서 양복1급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양복점을 4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양복 전문 기술자이자 경영인으로 성공한 그는 50세 되는 2015년부터 늦깎이 대학공부를 시작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사회복지학. 대학4년과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20172월에 드디어 상명대학교 휴먼서비스경영학과 사회복지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 박사는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해 5월 구로2동에 따봉방문요양노인복지센터를 개업했다. 방문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연계시켜주는 일이다. 구로구는 중국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중국동포들도 많아지고 또 중국동포 노인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구 박사는 중국동포 노인들은 중국동포 요양보호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국동포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중국동포들이 방문요양보호사가 되어 돈도 벌수 있게 해주고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갖고 있는 동포들이 요양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 일은 나이든 부모를 모시고 있는 동포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좋은 일이라며 구 박사는 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특별히 구 박사는 동포 분들은 한국의 법과 제도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면서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방문요양보호사 제도와 부모님이 지원받을 수 있는 등급판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르고 있으면 노인 분들은 하루 종일 홀로 방에 있어야 합니다. 제 때에 식사도 못해 드려 걱정이 많죠. 그러나 수급자등급판정을 받고 방문요양보호사를 이용하게 되면 이런 걱정을 덜고 맘 편히 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2017년 5월 20일 개설한 따봉방문요양노인복지센터 앞에선 구자광 박사
2017년 5월 20일 개설한 따봉방문요양노인복지센터 앞에선 구자광 박사

구자광 박사는 구로구에서 45년째 양복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 구로2동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위원장, 구로2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구로4동 장애인전산교육장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 사진은 인터뷰를 마치고 구로2동 다문화 대표 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포세계신문 허광옥 발행인과 함께 요양센터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구자광 박사는 동포세계신문과 함께 중국동포 노인을 위한 방문요양,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수급자등급신청 등 사회복지 상담을 실시해주기로 하였다.
구자광 박사는 구로구에서 45년째 양복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 구로2동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위원장, 구로2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구로4동 장애인전산교육장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 사진은 인터뷰를 마치고 구로2동 다문화 대표 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포세계신문 허광옥 발행인과 함께 요양센터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구자광 박사는 동포세계신문과 함께 중국동포 노인을 위한 방문요양,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수급자등급신청 등 사회복지 상담을 실시해주기로 하였다.

 

중국동포들도 한국의 노인복지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또한 양복 전문기술자인 구자광 박사는 2010년부터 양복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중국동포들에게 양복 기술을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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