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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스타키보청기와 나의 장애인 인생

“스타키보청기 구로센터 함동용 사장님 감사합니다”

김충정 기자 | 2018년04월06일 09시13분 kaka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스타키보청기 구로센터 전경


[김충정 기고=EKW동포세계신문] “
사람은 나이가 들면 병신이 되게 마련이다
이 말은 나로 말하면 아주 딱맞는 말인 것같다. 나이는 아직도 많지 않은데 신체 각 부위마다 가짜가 많다. 이빨도 가짜(틀이). 눈도 가짜(안경) 심장도 가짜(스탠드) 귀도 가짜(좌우 보청기) 머리도 가짜로 되는지 아이들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2008년에는 삼년 동안의 한국 생활을 접고 북경 안정병원에 가 심전도 등 검사를 하니 심장에 문제가 생겨 5개 스탠드(支架)를 심장에 삽입하였다.
20128월에 있은 일이다. 한반도 6대첩의 하나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산성에 유람을 갔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32도여서 산 정상에서 내려오니 온몸에 땀이 질벅하였다. 산에서 내려와 편의점에서 맥주 한 병을 거꾸로 다 마시니 그 즉시로 두 귀가 절벽으로 되어버렸다.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중국말로는 중서(中署)이고 연변말로는 더위를 먹은셈이다. 스탠드 시술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이기도 하다.
귀가 먹으니 자연스럽게 찾아간 곳이 보청기 대리점이었다. 이렇게 되어 구로 고대병원 사거리 <우리은행> 옆집에 있는 함동용 사장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서비스는 세계에서도 앞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은 세인들이 다 아는 사실이다. 중국과는 천양지별이랄까 ?! 보청기를 착용하면서부터, 특히 처음 몇 달 사이에는 매 주일마다 함 사장님을 찾았다. 사장님 부부는 어느 때나 시종일관하게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나라에서 새 법이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중국동포라도 국가 보조금 131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는 새 정책이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다가. 대리점에서 주는 소개 신을 가지고, 광명사거리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가 귀를 진찰하였다. 청각 장애 2등급이라는 판정을 받고 동사무소에서 장애인 증서를 받은 후 대리점에서 130여 만원이라는 혜택을 받았다. 2급 장애인이면 지하철 같은 교통은 무료다. 항공료나 선박값도 할인된다. 보청기 150여만원 인데 20만원으로 착용하였다. 귀가 잘 들리니 살맛이 난다. 함동용 사장님께 감사할 뿐이다.(2018. 3. 30 김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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