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임 회장 출범식에서 “행복한 가정, 행복한 나라, 행복한 세계” 기치 내걸어

3월 31일 사단법인 해피맘, 세계부인회총본부가 외국인 다문화가정과 함께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조태임 회장이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폭력없는 세상" 미투 동참 선포식 및 화이팅을 외쳤다.
3월 31일 사단법인 해피맘, 세계부인회총본부가 외국인 다문화가정과 함께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조태임 회장이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폭력없는 세상" 미투 동참 선포식 및 화이팅을 외쳤다.


[서울=EKW동포세계신문]
꿈과 희망이 있는 밝고 따뜻한 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요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통역기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해피맘세계부인회총본부(이하 해피맘)가 힘차게 출범했다.

 

지난 331() 오후 2시 서울 서초구에 본부를 둔 해피맘은 대한건축사협회,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통역기를 전달했다. 이어 3시 부터는 전국 대표단 100여명 회원이 모인 가운데 조태임 회장 취임식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하였다.

 

조태임 회장이 (사)해피맘 출범식에 앞서 외국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통역기를 전달하였다.
조태임 회장이 (사)해피맘 출범식에 앞서 외국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통역기를 전달하였다.

 

2013년 시작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활동으로부터 시작된 해피맘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데이트폭력 등 폭력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여성의 취업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고 정관에서 밝혔다.

또한 합창단, 연극, 영화, 패션쇼 등 예술문화활동을 통해 여성의 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식생활 감시활동, 바자회를 통한 도농간연계활동, 1인 가구와 노인식에 대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임 회장은 사단법인 해피맘 출범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조태임 회장은 사단법인 해피맘 출범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미국
, 캐나다,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16개국과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출범한 해피맘은 전 세계 여성운동들과 연계하고 교류하는 세계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내적으로는 외국인 다문화가정 여성과 새터민, 노숙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돕고 자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하여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해피맘을 출범시킨 조태임 회장은
1980년대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소비자위원을 시작으로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을 역임하였다.

조태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뭔가 새로운 여성운동, 소비자운동을 해보겠다 방법을 찾기 위해 해피맘을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여성이 행복해지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기틀이 되며 더 나아가 세계가 행복하게 되는 해피맘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출범식에서 조 회장은 해피맘 아카데미를 통한 여성 교육과 취업지원 구상을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해피맘센터를 설립하는 구상도 구체적으로 밝혀 회원들로부터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고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미투 선언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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