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합창단이 MBC의 편파적인 보도로 인하여 한순간에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한국다문화센터 보도자료=-동포세계신문] 아이들의 목소리가 다시 메아리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이 올라왔다.

  

18일 게시글에는 자랑스러운 합창단이 MBC의 편파적인 보도로 인하여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레인보우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행복했고 부모들도 한 번도 피해자라고 느낀 적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한 학부모는 댓글에 다문화 아이들인 우리 단원들에게 레인보우합창단은 고향과도 같은 존재이다. 편파적으로 보도했던 그런 곳이었다면 부모들이 이렇게 믿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다닐 수 있었겠느냐?”며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다른 학부모들의 반박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은 21() 오후4고별연습을 마지막으로 무기한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한국다문화센터측(대표 김성회)후원으로 꾸려가는 비영리 단체인데 충격적인 왜곡보도로 인해 더 이상 존속이 어려워 무기한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MBC측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명예훼손에 따른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단원의 학부모 측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이에 대한 사과방송을 요청하고, 초상권 침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32,3,6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레인보우합창단이 평창 참가비를 학부모 동의 없이 부당 요청하였고 평창 패딩을 부당회수하였으며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등의 방송을 하여 크게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레인보우 합창단을 도와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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