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이란?

(앞줄 좌에서 우로) 최교일 의원, 윤소하 의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강기갑 대표, 광운대학교경영대학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 심상정 의원, 제윤경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 (뒷줄 좌에서 우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최철원 대외협력본부장, 김조헌 대외협력단장,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호 교수,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 ㈜다모생활건강 유광석 대표이사,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 CS건설 최인실 대표
(앞줄 좌에서 우로) 최교일 의원, 윤소하 의원,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 강기갑 대표, 광운대학교경영대학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 심상정 의원, 제윤경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최근진 과장 (뒷줄 좌에서 우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최철원 대외협력본부장, 김조헌 대외협력단장,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호 교수,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 ㈜다모생활건강 유광석 대표이사,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 CS건설 최인실 대표

[광운대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보도자료=동포세계신문] 최근 들어 과학은 인간 생명의 기본단위인 세포유전자를 연구하는 기존 연구방법에서 벗어나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유전자 즉,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표적 연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건강, 식품, 의약, 환경, 보건,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그 기능과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아토피, 소화기질환, 비만,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자폐증, 저체온증후군 심지어 정신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인간의 건강유지와 질병에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

 

3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열려 산업화 포럼에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과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각 분야별 정부기관,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미생물과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광운대학교경영대학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 인사말
광운대학교경영대학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이홍 소장 인사말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홍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연구소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연구 중인 기업, 제약사, 대학 및 연구소 등과 네트워킹을 통해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국제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의 클러스터 구성에 광운대학교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의 학술발표는 포럼을 주최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 윤복근 교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고바이오랩 고광표 대표이사의 “Microbiome, Human Health and Beyond”,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 거점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의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를 서둘러야 한다)” 등 학계, 의료계, 산업계를 대표해 각 분야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생필품분야 ()다모생활건강 유광석 대표이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조경분야 CS건설 최인실 대표의 마이크로바이옴 조경의 환경개선 효과의 적용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책임지도교수(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 센터장)인간 생명의 기본단위인 세포유전자를 연구하는 기존의 연구 분야에서 벗어나 우리 인체에 존재하고 있는 미생물유전자, 즉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세계가 지금 우리 인간과 함께 공존해온 미생물을 연구하여 질병예방과 치료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에 국가 차원에서도 늘어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가 시급한 문제이고 이 분야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체와 기관들이 융합하여 산업화를 추진해 가야하고, 바이오, 제약, 식품, 환경, 농축산 등 의료산업과 식품산업, 환경산업 전반에 걸쳐 마이크로바이옴이 우리나라 미래 바이오헬스케어산업에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에서는 국내 최초로 교육부 인가를 받아 식의약(ND)경영전공과 마이크로바이옴경영전공을 운영하고 있고, 작년 식의약(ND)경영전공 1기생 10명에 이어, 2018년 식의약(ND)경영전공 2기생 10명과 마이크로바이옴경영전공 1기생 10명이 입학하여 지난 227일 입학식을 마치고 석사과정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첫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 단체, 협회, 연구소, 지자체 등과 정보교류, 통합경영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체결을 하고 있다.

 

둘째,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 영농조합, 소상공인에게 정보제공과 기술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 마이크로바이옴 인재육성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전문분야 교수, 박사, 연구원들을 특별 초청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의 저변 확대와 인재육성 업무를 지원한다.

 

넷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산업화 방향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화관련 접수는 홈페이지(www.kwndmb.c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 02-322-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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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이란?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을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이라고도 부른다.

게놈(genome)은 인체 자체의 유전정보 모두, 즉 유전자 집합체를 일컫는다. 최근 우리 몸속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짐으로써 세컨드 게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체 내의 각종 미생물은 생체대사 조절 및 소화능력이나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유전자 변형 및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과정 등 인체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알레르기나 비염, 아토피, 비만과 관련된 각종 대사면역질환, 장염, 심장병 등이 이러한 세컨드 게놈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과학자들이 세컨드 게놈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7년에 국가별로 자국민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특이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나라 과학자들이 모여 '국제인간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을 조직하면서부터다. 한국은 201158번째 회원국으로 IHMC에 가입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컨드 게놈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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