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2018 관광수도양평만들기 신년모임


[양평=동포세계신문] 경기도 양평을 관광수도로 만들겠다며 양평군민과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관심을 끈다. 지난 2월 3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 번영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관광수도양평만들기 신년모임을 통해 그 잠재력을 확인하고 결속력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5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신년회는 오후 1시 오현 가수의 진행으로 양평관광수도만들기 강성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참여기업과 단체의 소개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의 용문천년시장 번영회 유철목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서, 양평에서 30년간 산더덕 등 농사를 해온 용문산 산더덕 조남상 대표는 산더덕 힐링체험 테마파크에 대해서, 잔아박물관 김용만 관장(소설가)은 문학과 관광진화에 대해서, 명달리숲속학교 김주형 교장은 생태힐링체험학교를 소개했다. 양평에서 30년간 전통장류르 만들어온 광의원 김광자 원장은 전통 장류 사업과 관광테마에 대해서, 김영준 나전명인은 나전과 현대 미술관의 만남,, 양평승마랜드 김정길 원장은 전통놀이마당 및 테마공원,, ㈜골드론 김정우 전무는 4차 산업 드론과 세계 관광수도 양평 접목에 대해서, 휠스 오만탈 대행 조행물 조각가이자 ㈜트레일러 제작 대표 박동화 회장은 청개구리 테마공원 조성, ㈜무사 고구려 김대규는 전통무예 계승발굴 및 관광 테마상품 및 영화촬영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 신년회는 발족식 성격을 띤 첫번째 공식 모임으로 양평군민 뿐만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는 연예인, 예술인들과 민간교류단체, 언론 방송 들도 협력사로 참여했다. 양평을 관광수도로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군은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보호지역이라 환경규제가 심한 곳이다. 그만큼 무공해 천연 농산물 생산이 이루어지는 곳이고, 한강과 주변 산들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휴식 장소와 수련장, 드라이브 코스 등이 잘 되어 있어서 주말이면 도심을 벗어나 양평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유물, 유적도 많이 분포되어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강성길 대표는“양평을 관광수도로 만든다는 것이 양평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의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수도를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며 큰 그림을 그린다.  
 관광수도양평만들기는 자제 홈페이지도 제작 중에 있다. 무엇보다도 민간인들이 앞장 서서 시도하고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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