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 1,153개사, 수출유공자 훈포상 680명 수상도

중국동포기업 (주)젤모아가 1천만불 수출을 이루어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해경 대표와 오문봉 이사가 천만불 수출의 탑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제공=(주)젤모아
중국동포기업 (주)젤모아가 1천만불 수출을 이루어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해경 대표와 오문봉 이사가 천만불 수출의 탑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제공=(주)젤모아


[동포세계신문=서울] 12
554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수출이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한 수출의탑 수여와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강대창 유니온 회장, 김경배 한국야금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 조효상 대지정공대표이사(가나다 )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80명의 유공자들에게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포스코가 100억불탑, 유라코퍼레이션이 10억불탑, 한국바스프9억불탑, 케이티엔지, 톱텍이 8억불탑, 제이스텍, 성우하이텍,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5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1,153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 중 1억불 이상 탑을 수상한 업체는 36개사이다.

금년도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2년간의 수출 부진을 떨쳐내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무역 1조 달러를 2014년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출 6위 자리를 2년 만에 각각 회복하여 글로벌 무역 강국으로의 입지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한국무역협회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11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기념일 행사를 치러왔으며,

1987년부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역의 날로 변경하여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2011125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하였고,

이를 기념하여 2012년부터는 무역의 날125일로 변경하여 올해로 54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

1974년 무역 100억달러 달성

1988년 무역 1,000억달러 달성

1995년 무역 2,000억달러 달성

2005년 무역 5,000억달러 달성

2011년 무역 1조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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