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청년들이 나서서 한중소통의 장을 여는데 앞장
[동포세계신문=서울] 20대 중국동포청년대학생들의 모임 <세움>이 주목을 받는다.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박동찬(연세대 국문학과)씨는 “동포청년들의 조선족사회 참여가 저조한 것같다”면서 “재능과 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조선족사회 참여하는 동포청년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세움>은 조선족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한국 청년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엔 윤동주시인 100주년 행사를 심양무순에서 개최하고, 중국 대련에서 안중근 의사 기념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토론회도 열어 조선족청년들의 입장을 대사회적으로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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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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