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이벤트 행사와 함께 업무개시 ... 상품권 발행, 직구방송 실시


여행사 대상 기존 영업방식을 탈피해 '상품권' 발행으로 관광객 직접 유치로 승부
한제품(주)은  입점과 동시에 해외직구방송도 개시 … 한국 우수제품 위챗 마케팅으로 중국시장 공략


[동포세계신문=서울] 서울 명동 중심상권에 명동 사후면세점이 10월 27일 오픈한다.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물건을 사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도록 해주는 면세판매장을 말한다. 사후면세점에서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환급절차신청을 거쳐야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1월부터는 즉시 환급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는 별도 환급절차신청이 없어도 택스 리펀드 키오스크(세금 환급 전용 계산대)를 이용해 해당 매장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후면세점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장품과 건강 기능식품이 대세를 이루었다. 그러나 사후면세점은 2015년 메르스 전염병 사태와 2016년 후반기부터 사드 여파로 이중고를 겪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명동면세점 엄병은 회장
명동면세점 엄병은 회장

명동 사후면세점을 개장한 엄병은 회장 또한 초창기때부터 사후면세점을 설립해 운영해오다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중구 명동4길 25번지 명동가에 지하 290평, 지상2층 289평에 이르는 대형 사후면세점을 다시 열게 된 것이다.
엄병은 회장은 “이번에는 다른 전략을 세웠다”고 밝힌다. 우선 기존 사후면세점들이 여행사에게 높은 수수료를 주면서 고객 유치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여행사를 상대하지 않고 상품권을 발매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상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고객이 그만큼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장의 눈도 중국 위주에서 동남아권 국가로 돌렸다.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터키까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품홍보와 판매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VIP가 폴라리스 매장을 방문하고 필리핀에도 이와같은 한국 상품 전문매장을 설립할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한제품(주) 김민재 대표
한제품(주) 김민재 대표


그렇다고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 폴라리스 사후면세점 개장에 큰 힘이 되어준 것은 한제품(주) 김민재 대표이사와의 만남이다.
한제품(주)은 폴라리스 입점과 더불어 직구방송을 통한 위챗 홍보로 중국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명동면세점내에 방송설비를 갖추고 한국상품을 소개하는 직구방송을 곧 실시한다. 방송제작은 박향화 전무가 담당하게 된다. 김민재 대표는 “동포단체 활동을 하면서 만나 알게 된 박향화 전무는 탁월한 홍보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면세점 건물 외벽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방송화면을 내보내 명동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말한다.
또한 위챗을 통해 한중교역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1천명 위챗 활동가 모임 행사도 곧 개최하여 폴라리스 사후면세점과 연계방안을 찾는데에도 지혜를 모으고 있다.
사후면제점 운영에 다방면의 경험을 갖고 있는 엄병은 회장과 한제품(주) 김민재 대표의 콤비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쏠린다.

 

 

명동면세점은 개장과 동시에 해외직구방송을 통해 한국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방송은 한제품(주)에서 중국어로 제작하며, 중화권 최대 유저를 이루고 있는 위챗을 통한 홍보와 판매를 본격적으로 하며, 면동면세점이 들어서 있는 건물 외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명동을 찾는 중국어권 외국인을 끌어드린다는 홍보전략을 펼친다. 위 사진은 명동면세점내 설치된 한제품(주)에서 운영하는 해외직구방송실이고 아래 사진은 박향화 전무가 상품홍보 방송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명동면세점은 개장과 동시에 해외직구방송을 통해 한국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방송은 한제품(주)에서 중국어로 제작하며, 중화권 최대 유저를 이루고 있는 위챗을 통한 홍보와 판매를 본격적으로 하며, 면동면세점이 들어서 있는 건물 외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명동을 찾는 중국어권 외국인을 끌어드린다는 홍보전략을 펼친다. 위 사진은 명동면세점내 설치된 한제품(주)에서 운영하는 해외직구방송실이고 아래 사진은 박향화 전무가 상품홍보 방송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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