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발행 브리핑동포세계신문 제363(2017.5.1.발행)를 발간하며

5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4월달은 동포사회도 바쁘게 돌아간 달이었다 생각합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재외동포전담기구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생각하는데, 각 정당, 후보들도 이에 부응해 "재외동포청을 설립하겠다" "대통령직속 재외국민위원회를 설립하겠다" 밝히지만, 이런 공약이 아직까지는 재외동포사회에서만 맴맴 돌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공론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러다가 그냥 구호로만 그치고 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750만 재외동포에 관심을 가져야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이것을 누가 할 것인가? 동포들이 주장하기 보다는 국가 미래를 내다보고 지도자가 해야 된다고 봅니다. 과연 대선 후보 중 어느 지도자가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지 면밀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호에는 특별히 중국의 화교화인정책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국무원 교무판공실의 치우위안핑 부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분석 해보면, 일대일로를 표방한 시진핑 시대, 중국은 화교화인의 자원과 인재유치에 적극적임을 알 수 있고. 문화를 통한 교민사회 통합에도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올해는 방문취업제 시행 10년이 되는 해이다. 법무부가 실시하는 기술교육에 대해 중국동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평가해보고 바램을 <노특북을 열며>로 통해 제시해보았습니다.

지난 4월 한달간 경찰청, 재외동포재단,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와 정책에 대한 난도 별도로 구성해, 중국동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고, 특히 최근 국내 부동산(, 주택) 취득과 관련 허위 과장 정보로 사기피해를 입는 동포들 사례가 종종 접수되는데, 이것은 중국동포들이 그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반증이면서 동시에 사기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본다. 동포세계신문은 신한경매리츠()와 공동으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해 중국동포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동포들이 믿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포세계신문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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