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이민청 설립, 재외동포 체류자격 제한적 부여정책 철폐 등 제안

중국 및 CIS 지역 동포들에 대한 제한적 재외동포체류자격(F-4) 부여정책의 즉각 철폐와 모국에서의 자유로운 취업 보장 (동포에 대한 외국인근로자 처우 반대) 등 정책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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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세계신문 2017.4.24.] 5.9대선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는 4월 마지막째주 일요일 2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중국동포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59일 대선을 앞두고 서울권내 중국동포 유권자들을 규합하기 위한 서울시당 동포특별위원회와 중앙선대위에는 중국동포권익증진특별위원회, 동포·이민청설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움직이고 있다.

23일 지지선언에 동참한 중국동포 단체들은 전국귀한동포중앙특별위원회, ()재한동포총연합회, CK여성위원회, 재한동포국적자총연합회, 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한중사랑,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한중무역협회, 한중청년협회, 조선족교사협회, 중국동포문인협회, 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 다문화영상예술인협회, 한중미래재단,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 등이다.

 

중국동포단체 연합회는 23일 지지선언을 하면서,

1. 재외동포 체류자격 제한적 부여정책 즉시 철폐

중국 및 CIS 지역 동포들에 대한 제한적 재외동포체류자격(F-4) 부여정책의 즉각 철폐와 모국에서의 자유로운 취업 보장 (동포에 대한 외국인근로자 처우 반대)

2. 귀환동포에 대한 지원 근거 법 마련

귀환동포의 모국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3. 국내 체류 동포 통합과 지원을 총괄하는 동포·이민청 신설

국내 체류 100만 동포 사회적응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동포 전담 정부조직 설치

 

3가지 시행을 제안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외동포청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으며 문재인 후보는 재한중국동포들에게 영상메세지를 띄어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였다.

 
제공=한중커뮤니티리더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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