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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16일 KBS라디오 한민족방송<경제로통일로> ...F-4취득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동포 소식 2018-07-31 2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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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8     추천:8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경제로 통일로>(연출 홍순영 작가 서현이 진행 김은성 아나운서
)

KBS라디오<한민족방송> <경제로 통일로>(매주 화요일 "여기는 한국 동포타운" 김용필 편집장 고정출연)
 
방송 다시듣기 바로가기:
http://www.kbs.co.kr/radio/scr/ecostudy/replay/2617766_50865.html



7
16일 방송내용
 
 
[1] 7월 불볕더위 속에서도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동포들이 있다는 소식
7월 뜨거운 여름이다. 장마철도 지나가고 30도가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동포들이 있다.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재외동포(F-4) 체류자격을 부여받으려는 사람들이다.
지난 715일엔 제3회 세탁기능사 필기시험 있는 날이었습니다.
 
[2] 세탁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하면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군요.
세탁기능사 시험에 응시하는 중국동포들이 많은가요?
 
- 세탁기능사 시험은 1년에 2회 정도 있다가 현재는 4회로 늘어났다. 응시생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회당 시험 응시생은 2천명 정도, 중국동포가 상당수 차지한다.
필기시험은 세탁이론, 세탁방법, 섬유 특징, 다림질, 공중위생 등 60문제가 출제되고, 실기시험은 섬유를 태워서 냄새를 맡아보고 무슨 섬유인지 알아맞히기, 다림질, 무슨 얼룩인지 맞히고 얼룩빼기 등을 테스트 한다.
세탁기능사 시험은 1년에 4번 있는데요, 합격률은 전국적으로 60% 정도된다고 하는데, 중국동포 대상으로 90%대라는 놀라운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 어디인가요?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학원이 많은 곳, 대림동에 위치한 한국직업평생교육원, 715일 세탁기능사 필기시험을 앞둔 때여서 그런지 동포들의 교육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012년부터 세탁기능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온 한국직업평생교육원은 부부 강사가 뛰고 있다. 바로 금성원 원장과 한옥순 실장, 금 원장은 이론교육을 전담하고 아내 한 실장은 실기교육을 담당한다. 세탁기능사 시험 합격률은 전국적으로 60% 정도이지만, 부부 강사는 중국동포 대상으로 90%대라는 놀라운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4] 무슨 비결이 있나요?
 
세탁기능사 필기시험 교재가 있는데 너무 두껍고 어려운 거예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생각되어 동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적중하여 높은 합격률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세탁기능사 필기시험 한번에 합격하기교재 저자 금성원 원장의 말이다.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한다는 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동포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
동포들은 비자문제 때문에 오기 때문에 실수없이 자격증을 따게 해주면 굉장히 좋아해요. 그리고 비자가 급하기 때문에 동포들도 아주 열심히 하죠.”
한옥순 실장의 말이다.
[5] 중국동포분들이 세탁기능사자격증을 많이 따는데, 세탁업을 많이 하는지도 궁금해요?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들의 경우 세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007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 간 한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으로 수리관리세탁업이 19.1%1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현재도 변함없다고 한다. 한국에 온 중국동포들은 식당업이 우세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세탁업은 어떨까?
 
금성원 원장은 동포들이 자격증을 많이 따기는 하지만 실제 세탁업을 하는 사람은 드문 것같다면서 그래도 세탁기능사 시험공부를 하면서 세탁업에 관심을 갖고 중국 연변이나 국내 동포들이 많이 사는 곳에 세탁소를 운영해보겠다고 준비하는 동포들도 있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세탁업 창업을 하는데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지만 최소한 5천만원 이상의 자본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 세탁업이 대형 체인점화 되어가고 있어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동포들이 세탁업 창업을 하고 싶어도 창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 세탁업 진출이 저조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탁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세탁물을 수집해 세탁을 대행해주는 중국동포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금성원 원장은 "현재 자격증 없이 세탁업을 하는 분들이 많지만, 세탁업이 점점 더 전문화 되어 가고 섬유의 다양화로 전문성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세탁업 창업에 세탁기능사 자격증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한다. 중국동포의 세탁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다수 배출은 곧 세탁업 창업과 진출의 교두보를 쌓는 것이라 본다.
 
[6] 중국동포들이 국가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면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 재외동포 체류동포가 40만명이 넘어섰다구요?
 
20185월 법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적동포는 총 857,273명이고
재외동포 체류자는 429,514, 방문취업 체류자는 243,930, 영주자격 체류자는 90,008명으로 집계었습니다. 재외동포 체류자 429,514명중 중국국적 동포가 321,663명으로 미국국적 동포 44,762, 러시아국적 동포 21,895명 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이는 중국동포들이 기능사자격증 시험을 보고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변경하거나 만 65세 이상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7] 충청남도 예산에서 중국 고향술을 제조하고 있는 중국동포가 있다면서요, 소개해주시죠?
 
연변 화룡에서 온 강금옥씨 이야기입니다. 강금옥씨는 고향술을 빚기 위해 2013년 예산군으로 귀농해 화룡양조장 설립해 고향에서 빚는 방식대로 수제술을 빚고 있습니다.
강금옥 사장은 "선조들로부터 유래되는 전통방식으로 100% 찹쌀로 지은 밥을 30일간 발효하여 술을 빚는 수제곡주"라고 소개하는데요, 중국동포가 귀농을 한 사실도 놀랍지만 타향에 와 정착하면서 중국 고향 술을 빚는다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8] 충청남도 예산을 찾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강금옥 씨는 1963년 연변 화룡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교사로 활동을 하다가 2005년 한국인과 결혼해 부산에서 살다가 고향술인 화룡곡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예산군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산군은 물이 좋고 농산물이 좋은 고장이라 이곳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화룡양조장은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덕산면은 광천수로 유명한 곳이며 온천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과 배, 벼농사가 잘 되어 한국농업의 중심지이기도 하죠.
 
성공을 기원합니다.
 
 
[9] 시흥경찰서가 중국청년치안봉사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는 소식이네요
 
시흥경찰서장(총경 이재술) 외사계는 712일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중국청년치안봉사단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국치안봉사단은 중국동포 청년들로 구성된 외국인 단체로 정왕동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입지를 다진 허홍천 단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시흥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 외국인 밀집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민경 합동순찰 등 참여치안활동을 통해 시흥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허홍천(35, ) 단장은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에 앞장서고,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0] 고려인 청년동포들을 위한 초청직업연수도 있었다구요?
 
인천재능대학교는 14일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정 견학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 러시아 및 CIS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현지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위탁교육 사업자로 선정돼 러시아CIS 출신 연수생 44명을 대상으로 뷰티, 한식조리, 사진영상 관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인천시의 후원으로 강화도의 천년고찰 보문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강화 고인돌 유적지등을 방문했다. 또 강화 평화전망대에서는 모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케이-뷰티 인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한류미용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관광수요 유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3개월간 전기공사 교육을 받은 고려인동포 9명이 국내 전기공사기업에서 일하게 됐다.
 
[11]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국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해,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와 한국전력,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고려인 대상 전기공사 기능자격 취득과 전기공사업계 취업지원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서울 강서구에 있는 협회 인력개발원에서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협회와 한전이 각각 50%씩 매칭 펀드를 구성해 교육비용과 교육기간 중 가족의 생활비도 지원했다. 교육기간 중에는 모국어교육, 산업현장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대신(대표이사 김병철)에서 근무하게 된 최 이노켄티는 710일 열린 수료식에서 “3개월간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기공사 기술자로서의 자부심을 키우게 됐다. 전기공사 기술자로서의 새 삶의 기회를 준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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